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은 온라인에서도 거센 선거전을 치르는데요, 지난 한 달 동안 어떤 활동을 펼쳤을까요? <br /> <br />저희 YTN이 주요 후보들의 온라인 활동과 유권자들의 검색어를 분석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민심연구소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000 기자 나와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심연구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한 달 동안 후보들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어떤 위력을 발휘했는지 궁금하시죠? <br /> <br />선거와 관련된 온라인 빅데이터로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●서울시장 <br />먼저, 서울시장 후보들부터 볼까요? <br /> <br />후보들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파급력을 냈는지 분석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달 동안 서울시장 양당 후보들이 발언한 내용, 언론에서는 얼마나 다뤘을까요? <br /> <br />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후보들의 발언량과 기사량을 뽑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발언량은 600여 건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800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송영길 후보의 발언은 950건 넘게 기사화됐고요, 오세훈 후보 발언은 800건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보면 송 후보의 발언파급력이 조금 더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, 두 후보의 발언 파급력 추이를 비교해볼까요? <br /> <br />두 후보 모두 지난달 10일쯤 파급력이 가장 높게 치솟았는데요,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시기인 데다, 두 후보의 정책공방이 치열해지면서 발언량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, 지난 한 달 후보들의 연관 키워드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? <br /> <br />송영길 후보의 경우 민주당 외에 이재명, 부동산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데요, 이재명 키워드 한 번 보시죠. <br /> <br />송 후보는 지난달 중순, "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뽑은 서울시민 294만 명이, 모두 저를 찍어주면 100% 당선된다", 이렇게 말했는데요, <br /> <br />지지층을 겨냥한 발언이 통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연관키워드입니다. <br /> <br />선거 관련 키워드 외에 눈에 띄는 게 있죠, TBS 한 번 볼까요?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가 지난달 초, "TBS 교통방송을 이제 교육방송으로 만들겠다"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됐죠. <br /> <br />오 후보는 특정 프로그램의 정치성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자, TBS 시사·교양 없앤다고 한 적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. 선거에는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자, 두 후보의 연관키워드를 한눈에 보시죠. <br /> <br />송영길 후보는 부동산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장원석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11221068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